찌든때, 얼룩 쉽고 효과적으로 지우는 법

찌든때, 얼룩 지우는법

우리가 흰색, 베이지, 아이보리컬러 등 밝은계열의 맨투맨, 니트, 티셔츠, 자켓등을 구입을 하려고 할 때 무엇부터 가장 고민되시나요? 이염현상, 찌든때나 혹시나 얼룩이 지면 어떻게 하지? 식당에가서 음식먹다가 튀면 어떻게하지? 이런 고민 하지 않으시나요. 이런고민들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우리집 옷장엔 블랙컬러들만 가득 할 것입니다. 오늘은 밝은색계열의 다양한 옷들에 생긴 오염, 찌든때, 얼룩등을 간펴하게 지우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얼룩이나 찌든때의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특히나 우리가 먹는 음식들의 컬러는 대부분 강하죠. 빨간색계열의 음식들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조심 안할래야 조심하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특히 목부분이나 카라쪽에는 피부에 직접닿아 땀, 화장품 등에 의한 얼룩들이 생기기도합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 교복과 함께 입었던 셔츠를 생각해보면, 항상 목부분에 때와 손목부분에 때가 껴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얼룩들이죠. 예전에는 이런 얼룩을 제거하기위해서 락스물을 받아 삶는 방법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방법도 제한적입니다. 민무늬, 장식없는 옷, 프린트가 되어있지 않은 옷들 정도만 가능합니다. 워낙 표백이 강한방법이기때문에 장식이 있거나, 프린트 등이 되어있다면 훼손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다음은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얼룩제거방법입니다. 우리가 가장 애용하는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도 충분히 많은 곳에서 판매중이기 때문에 구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소가 집에있다면 직접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돈 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과탄산소다는 발포 형태이기때문에 사용의 편리성도있습니다. 세탁시에 한알씩 넣어주시면되고 따로 양을 체크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과탄산 소다 사용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가죽, 실크, 울 등에는 사용하면 안되고, 과탄소다를 직접 옷에 문지르는것이아닌 물에 충분히 풀어서 사용하는것입니다. 제일중요한건 락스와 같이 사용하면 안됩니다. 과탄산소다와 물의 비율은 3:1로 희석해서 사용해주시면됩니다. 

 

자 이제 각자 집에있는 세탁기에 얼룩이 가득한 옷들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세탁기들은 기능이 많아서 찌든때 모드, 삶음 모드가 있습니다, 있는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없으시다면 물의 온도를 최대한 올려서 사용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와 물을 3:1로 섞어두었던 물을 2~3스푼정도 세탁기에 넣어주시고 돌리면 끝입니다. 

 

아마도 깔끔하게 얼룩제거된 옷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주의사항은 얼룩진옷들만 넣어주셔야합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옷들과 섞어주신다면 되려 또다른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볼펜, 과즙, 기름 얼룩 제거 방법

추가적으로 볼펜자국같은것들도 옷에 많이 묻는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노멀한 방법은 물티슈로 즉시 문질러주면 지워지기도 하지만 당장 물티슈가 없고 시간이 지난경우라면 물파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볼펜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기름성분이 들어가있는데 물파스로 문질러주면 유분성분이 녹아 얼룩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과일쥬스 등 과즙의 경우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편입니다. 대부분 많이하는 실수는 얼룩이 발생 되었을 때 비누로 많이 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비누의 사용으로 얼룩이 더욱 진해지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고정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과일쥬스나 과즙등은 암모니아수를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주시고 세탁하시면 충분히 얼룩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기름이 묻은 옷의 얼룩제거방법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레몬즙을 이용하여 얼룩부분에 직접적으로 문질러주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콜라입니다. 콜라를 30초 정도 적셔두고 세탁을하시면 깨끗하게 얼룩이 지워집니다. 

 

꼭 흰색이나 밝은계열의 옷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옷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방법들입니다. 세탁소에 가시면 전문적으로 잘 지워주겠지만, 비용이 많이 발생되기때문에 시간되신다면 집에서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