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일상에서 많이 들어본듯한 단어이지만 막상 어떤 증상인가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애매한 병명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족저근막염이 그 중 하나였는데요. 족저근막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뚜겁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고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 한 것을 족저 근막염이라고합니다. 특히 저처럼 축구를 자주하시는분들 또는 농구, 러닝, 등산 등 발바닥의 움직임이 많이 사용되는 운동들을 할 때 잘못된 자세나 편하지않은 신발 등의 오랜시간 착용등에서 염증이 발생한다고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잘 맞지 않는 축구화를 오랜시간 신다보니 족저근막염의 발생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최근 체외충격파치료를 통해서 통증이 개선되고있기는하지만 운동을 푹쉬면서 치료를해야하는데 축구는 계속 하고있어서 치료의 효과를 잘 보지 못하고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 통증부위
대부분의 성인들이 족저근막염하면 일단 발바닥 부위를 설명하고 두번째는 발뒤꿈치부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때 처음 발을 디딜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이라고 합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저처럼 축구나 농구, 런닝, 등산 등 운동 할 때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평상시 가만히 있을때에는 통증이 없는게 특징이며 움직이기시작하면 걷기만해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축구 2시간정도 뛰고오면 족저근막염이 발생된 발은 아예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기도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다음날 아침이되면 통증의 수치는 50%정도 감소된 느낌이고 치료를 받고나면 또 살 것같다는겁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활을하고있는데 이제는 마음먹고 축구를 몇주 쉬고 치료에만 전념해봐야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아파왔던 족저근막염이기에 이런 통증없는 삶을 까먹은지 좀 되었더라구요.
족저근막염의 통증 원인 및 치료방법
의학적표현으로는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리길이의 차이나, 발의 과도한 회내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족저근막염의 주요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족저근막염 통증의 환자들은 저처럼 무리한 운동, 잘못된자세, 맞지않는 신발등의 착용이 보편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발의 무리한사용이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로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편입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 러닝 등, 딱딱한 바닥에서 충격을 흡수하지못하고 그대로 받는 운동, 과체중 및 장시간 서있는경우, 구두의 장시간착용 등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해지는 조건이 지속되면 염증이 발생 될 경우가 높습니다.
첫번째 치료 방법은 원인의 제거와 교정입니다. 굳이 불필요한 치료보다는 교정가능한 원이있다면 제거하는것이 먼저입니다. 잘못된 운동방법 및 운동량의 조절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편안한 신발의 착용을 하요 발바닥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켜주는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치료방법은 스트레칭입니다. 족저근막,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발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 손으로 지압해주거나 족저근막 부위를 마사지해주면 더 효과적이라고합니다. 특히 운동전 스트레칭을 미리해주면 족저근막염 통증해소에 도움이 된다고하네요. 세번째는 보조기를 사용하는것입니다. 부목, 석고고정으로 발목 관절이 중립이 되게 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네번째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가있고,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화된경우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고합니다. 마지막은 제가 진행중인 체외 충격파 치료입니다. 통증부위를 체외 충격을 통해서 통증완화를 만들어내는 만족도 높은 치료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있는 치료법이라고합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통증과 원인,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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