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프로 인기가 많은걸까 물량이 부족한걸까
오랜만에 스마트폰을 교체하였습니다.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아이폰 14프로 512GB 모델입니다.
모든 모델이 구하기 힘든건 아닙니다. 512GB모델들 대부분이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인기가 많은것도 있겠지만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로 빚어진 생산 차질과 미중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사회적 긴장감 등 여러가지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국내 아이폰 14프로의 물량확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수소문끝에 어떤 한 매장에서 제가 원했던 아이폰 14프로 512GB 블랙 색상 딱 1대를 보유하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고 지체없이 바로가서 구매하였습니다. 아직도 제 지인은 재고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슬픈소식과 함께 아이폰 14프로 512GB 블랙색상의 실물 사진과 아이폰 14프로의 성능 스펙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4프로의 주요 성능과 변화된점은?
언제봐도 가슴 웅장해지는 애플로고는 정말 잘 만든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 심볼의 중요성을 느낀게 애플부터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트레이드마크이자 자부심이라 생각됩니다. 부튼 언제봐도 설레는 애플마크입니다.
이번 아이폰 14프로에서는 카메라 기능이 대폭상향되었다고하던데, 그와 더불어 카메라 렌즈사이즈도 엄청 커졌습니다. 대다수는 카메라가 튀어나와있는 현상에 불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능이 좋아지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14프로와 전작인 아이폰 13프로와의 카메라 성능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이폰 13프로의 싱글코어 점수 1734점, 멀티코어 점수 4566점.
아이폰 14프로의 싱글코어 점수 1879점, 멀티코어 점수 4664점.
싱글코어 145점, 멀티코어 98점으로 성능향상된점을 확인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점수상향으로는 실제 사용자가 체감될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수치상으로 좋아졌다고하니, "전작보다는 개선되었겠구나" 라는 생각정도만 하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점수조차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크게 신경쓸 점수는 아니라는점입니다.
발열체크 부분은 13프로가 35.3도 14프로는 36.1도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운 수준의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목하는 변화의 중심인 외관에서 조금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포인트가 카메라의 크기와 성능이었다면 두번째는 아이폰의 아킬레스건 노치부분입니다. 이번 아이폰 14프로 시리즈부터는 노치 → i펀치홀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노치에 비해 i 펀치홀은 차지하는 면적도 줄어들었고 디자인적으로도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명칭으로 펀치홀의 사이즈가 상황에따라 변화하여 불필요한 공간을 오히려 장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애플의 혁신적인 창의성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혁신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애플은 전작과 크게 차이없는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한계에 부딪힌걸까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삼성이 더 혁신적이지 않을까하였는데 최근 주춤했던 애플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효과는 애플의 감성에 감성을 더했다고 볼수있겠습니다.
성능, 스펙이 좋아질수록 피할수없는부분은 무게의 증가입니다. 아이폰 13프로 207g, 아이폰 14프로 220g으로 약 13g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일상에서 13g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스마트폰의 무게는 10g 이상 차이가 날 때 그 무게감의 차이를 느낀다고 합니다. 당장은 모르겠지만 사용시 손목이 느끼는 부담과 케이스를 착용하였을때 등의 무게감은 가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아이폰 14프로에서는 AOD가 적용되었습니다. always in display,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시계 및 날짜등 간단한 정보들이 표시가 됩니다. 아마 삼성스마트폰 유저라면 너무나 잘 알고있을 기능이겠습니다.
아이폰에 삼성과 LG의 부품들이 30%나 차지한다고하던데 이런 부분들은 순기능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또 이번 아이폰 14프로에서는 카메라 기능중 액션모드가 추가되었는데요. 최대 2.8K 해장도로 촬영가능하며 스테디촬영이 지원되기때문에 엄청난기능으로 기대감이 컸습니다. 짐벌 필요없이 찍을 수 있고 2.8K까지 지원되기때문에 일상에서의 영상촬영과 편집 등에서 품질이 향상됨을 볼수있습니다.
다음스텝이 기대되는 아이폰
총평은 아이폰 13프로에 비해 기본 성능 및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카메라성능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드라마틱한 성능, 스펙의 업그레이드는 없었다. 그래도 노치에서 i펀치홀, 다이나믹아일랜드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발전이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유출된 정보들에 의하면 터치스크린 지문인식, 폴더블, 애플페이 등 다음 시리즈에서의 변화가 더 기대됩니다. 감성에 감성을 더한 아이폰 14프로, 중국의 제로코로나로 인해 많은 국가를 포함한 우리나라 고객들도 불편과 피해를 보는상황이지만, 애플에서도 점차 탈 중국화를 추진하고있어 앞으로의 내년부터 새로 나올 아이폰은 안정적인 공급이 되지않을까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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